바람과 해님의 교훈처럼 | |||||
ۼ | 정인호 | ۼ | 2014-01-25 오후 8:42:09 | ȸ | 3376 |
열없이 차갑고 투명한 얼굴로 겨울이 곁을 지나가고 있습니다. 사람들의 단단히 여민 옷깃을 어떻게 해서든 파고 들으려고 애쓰지만 여의치가 않겠지요. 날마다 똑같은 시도를 하여도 사람들의 옷을 벗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. 바람과 해님의 이야기처럼 어느 한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데 내기를 걸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. 아무리 냉혹하게 협박을 하여도 내기에서 이긴 존재는 따스한 기운이 넘치는 태양이었지요?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강요가 아닌 무조건적인 사랑을 외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 하루입니다. |
Խù: 46
1/5
ȣ | ۼ | ۼ | ȸ | |
---|---|---|---|---|
46 | 나뭇잎의 사랑 | 문윤하 | 2018-03-14 | 836 |
45 | 생일파티 | 유민 | 2018-03-13 | 865 |
44 | 시간관리 10계명 | 허수민 | 2018-03-09 | 857 |
43 | 사람의 욕심 | 전민혁 | 2014-06-21 | 3316 |
42 | 젊은시절과 꽃 | 윤소진 | 2014-05-25 | 3221 |
41 | 게시글이 관리자 실수로 일부 삭제 되었습니다. | 관리자 | 2014-04-25 | 3238 |
40 | 가장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달 | 전유라 | 2014-02-17 | 3242 |
39 | 움직임 없는 상상은 생각 낭비 | 안서영 | 2014-02-03 | 3166 |
38 | 새로운 마음과 각오 | 오민혁 | 2014-01-29 | 3311 |
37 | 바람과 해님의 교훈처럼 | 정인호 | 2014-01-25 | 3377 |